[ 디지털플랫폼의 성공전략 ]
플랫폼 기업들은 크게 두가지 트레이드오프(trade-offs)에 직면하게 됩니다.
보완자들(complementors)의 참여에 따른 다양성(variety) vs. 단일성(unity) 개방성 vs. 폐쇄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여기서 어떠한 균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할 지 함께 알아보시죠.
어떻게 실무에 사용할 수 있을까?
균형잡힌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위해서 (1) 활용(leverage), (2)통제(control), (3) 이용(exploit), (4) 방어(defense) 전략(tactics)을 적절히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플랫폼기업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성을 통해 많은 보완자들을 끌여들여야 하지만 경쟁업체가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또 많은 보완자들이 참여하면서 플랫폼이 다양화되지만 이럴 경우 단일성이 떨어지고 세분화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Karhu, Gustafsson, Eaton, Henfridsson, Soresen (2020)은 플랫폼 기업들이 직면하는 트레이드오프의 균형을 위해 4가지 전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연구하였을까요?
Karhu, Gustafsson, Eaton, Henfridsson, Soresen (2020)는 7개 기업에 대해 조사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직면하는 두가지 트레이드오프의 균형을 위해서 (1)활용(leverage), (2) 통제(control), (3) 이용(exploit), (4) 방어(defense)의 4가지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림1]은 그 전략들을 다양성과 단일성, 개방성과 폐쇄성의 정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표 1]을 통해 애플, 구글, 그리고 아마존이 어떻게 이 4가지 전략을 결합해서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4가지 전략을 잘 활용하고 있는 구글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말합니다.
연구의 시사점
이 연구에서는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들에게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 중요해지며 다양성이냐 단일성이냐 그리고 개방성이냐 폐쇄성이냐의 문제에 직면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트레이드오프의 균형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앞서 제시한 4가지 전략을 적절히 결합해서 활용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 활용(leverage)전략이 필요하지만 세분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통제(control)전략이 필요하며, 너무 강한 활용(leverage)전략과 개방성은 경쟁기업의 이용(exploit)을 늘리게 되어 방어(defense)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Karhu, K., Gustafsson, R., Eaton, B., Henfridsson, O., & Sørensen, C. (2020). Four Tactics for Implementing a Balanced Digital Platform Strategy. MIS Quarterly Executive, 19(2), 105-120. https://doi.org/10.17705/2msqe.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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