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E 인터뷰 기사 |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는 손글씨 브랜드 - 글씨를수놓다 최원진 대표


손글씨 브랜드 ‘글씨를 수놓다’ 최원진 대표
30~40대 여성 타깃, 시니어 특화 제품도 개발 중
전자책, 디지털 브러시 등으로 ‘디지털 감성’도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2024.12.24










“글씨 연습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평화를 느꼈어요. 취미로 쓰다가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게 됐죠. 그러자 팔로어들이 ‘교본이나 강의가 없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제 글씨 쓰는 노하우를 알리고 싶어 첫 제작물인 ‘글씨를 수놓다 손글씨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최원진 대표가 이끄는 부루펜랩의 손글씨 전문 브랜드 ‘글씨를 수놓다’는 이렇게 세상에 나왔다.

부루펜랩은 손글씨와 캘리그라피(calligraphy·손 글씨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씨를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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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저희 같은 출판사나 작가들이 판매에 익숙하지 않을 때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어요. 특히 무형 상품인 전자책이나 디지털 브러시 같은 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최 대표는 앞으로도 손글씨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손글씨를 쓴 사람이 타이핑을 하는 것보다 기억력 개선 효과가 월등히 높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손글씨의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글씨 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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