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3가 골목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한약방’은 ‘힙지로(힙+을지로)’ 열풍의 중심에 서 있었다. 개화기 시대 한약방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손으로 정성껏 내린 커피로 유명한 이곳이 이제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커피한약방을 운영하는 커피수공업의 박용범 이사를 만났다.
“처음에는 ‘커피수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안암동에서 시작했어요. 그러다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을지로로 오게 됐죠.”
박 이사는 ‘커피한약방’이라는 이름에 대해 “커피도 한약처럼 정성껏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생두를 골라 손으로 선별하고, 커피를 미리 내려 숙성시키는 등 한약 달이듯 정성을 들인다”고 했다.
서울 을지로3가 골목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한약방’은 ‘힙지로(힙+을지로)’ 열풍의 중심에 서 있었다. 개화기 시대 한약방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손으로 정성껏 내린 커피로 유명한 이곳이 이제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커피한약방을 운영하는 커피수공업의 박용범 이사를 만났다.
“처음에는 ‘커피수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안암동에서 시작했어요. 그러다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을지로로 오게 됐죠.”
박 이사는 ‘커피한약방’이라는 이름에 대해 “커피도 한약처럼 정성껏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생두를 골라 손으로 선별하고, 커피를 미리 내려 숙성시키는 등 한약 달이듯 정성을 들인다”고 했다.
커피한약방 & 혜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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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약방은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아직은 원두와 드립백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이르면 연말부터 혜민당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특유의 오프라인 감성을 온라인에서 어떻게 표현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했다. 그간 광고 없이 100% 입소문으로만 마케팅해 온 브랜드를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어떻게 알릴지도 고민거리다.
커피한약방은 주 영업 장소인 을지로의 재개발 수순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사 갈 곳을 물색하고 있다. 혜민당의 경우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곳에 한정적으로 매장 확장 계획도 갖고 있다. 해외도 고려 중이다. 박 이사는 “프랜차이즈 같은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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