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E 인터뷰 기사 | 생명을 구하는 소방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 레오 이승우 대표


119 레오 이승우 대표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영업익 절반은 암 투병 소방관 등 지원
주 소재 ‘아라미드’ 재생 기술도 개발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2024.12.16










119레오(REO)는 소방관이 입었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단순 재활용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하는 회사다. 사명인 REO는 ‘Rescue Each Other(서로 구하자)’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소방관이 우리를 구해주듯,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함께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명을 구한 소방 장비를 다시 살려 활용하고, 이를 팔아 수익금 일부를 암 투명 소방관 지원, 소방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지원 등에 투입한다. 영업이익의 50% 정도를 여기에 쓴다.




119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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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보고 있다. 그는 “최근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 제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다”며 “아라미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있는 소재이지만 가격이 장벽이었다. 우리가 리사이클링한 소재는 원물보다 40% 저렴하면서 기능적으로는 90% 정도를 구현하기 때문에 다른 대체 소재 대비 가능성이 크다”고 자신했다.

이어 “119레오는 소방관의 용기가 담긴 방화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며 “아라미드 재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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