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E 인터뷰 기사 | 수산물의 모든 것 - 훈훈수산 서성원 대표


서성원 훈훈수산 대표
‘홈마카세’로 소비자 정조준
“가공식품, 동남아 수출 목표”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2024.12.13










“누가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사느냐던 시기에 ‘수산물계의 애플’이 되겠다는 포부로 시작했죠.”

2015년 서성원 대표가 설립한 훈훈수산은 지난 8년간 150만 명 이상의 고객과 3000여 군데의 식당에 수산물을 공급하며 국내 수산물 유통 분야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기존 수산물 판매 업체들과 달리 애플처럼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상세 페이지를 만들고, 손으로 직접 제품을 잡은 사진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등 젊은 감각을 더했다.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이 방식이 이제는 업계의 트렌드가 됐죠.”

서 대표는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인근 오피스텔에서 25살에서 500만 원으로 시작해 창업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연 매출 200억 원(2024년 전망치)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감회를 밝혔다.



훈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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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해외 시장 진출’을 꼽았다. “내년부터는 동남아에서 수산물을 수입해 가공한 뒤 다시 해당 국가로 수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타고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그는 “2025년까지 누적 매출 1000억 원 달성과 함께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수산물’ 하면 ‘훈훈’이라고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1차 산업에 젊은 감각을 더해 혁신을 이뤄냈다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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